Z69 포르노 Pornography

by anmc posted Apr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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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포르노 Pornography

 

 

21세기로 들어선 약 10년 동안 조쉬 맥도웰(Josh McDowell)은 무엇인가 우리가 가진 도덕관과 기독교적 신앙을 일그러뜨리고 있다는 것을 감지했다. 결국 그는 인터넷을 통해 포르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의 주요 부분이었음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 결과 조쉬 맥도웰 미니스트리(Josh McDowell Ministry)는 포르노가 얼마 만큼 가정과 교회와 문화 속에 침투했는지를 알아내기 위한 대규모 연구를  바나그룹(Barna Group, 복음주의 여론조사 기관: 역자주)에 의뢰했다.

 

그 연구는 2015년에 네 번에 걸쳐 거의3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조사는 나이와 표본 집단을 상대로 같은 질문들을 포함했다. 한 조사는 일반 미국 사람을 대상으로 13세에서 24세 사이에 있는 813명을 포함했고 두 번째 조사에는 미국에 있는 25세 이상의 사람 1,188명을 포함하였고 세 번째 조사에는 432명의 담임 목회자들을 포함하였다. 이 조사들은 대표성을 띠는 국내 표본집단을 대상으로 했다.

 

일반적인 발견사항들 General Findings

 

보고서는 160 페이지에 달했고 여러가지 결과를 담았다. 그 보고서의 많은 부분이 실천적 기독교인과 신앙 고백을 하지 않은 사람들을 대비시켰다. 실천적인 기독교인들은 인생에서 신앙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력하게 인정하며 지난 몇 달 동안 예배에 참석했다고 스스로 밝힌 기독교인들이다.

 

여기 일반 집단에 대해 몇가지 불편한 결과가 있다.

  • 25-30세 사이 사람들의 27%가 사춘기 때 포르노를 보기 시작했다.
  • 13-24세 사이 기독교인으로 사는 사람들의 41%가 매일, 매주, 또는 매달 포르노를 찾아 본다. 25세 이상 사람의 23%도 마찬가지였다.
  • 이들 13-24세 사람들은 재활용을 안 하는 것, 과식하는 것, 전기나 물을 과소비하는 것이 각각 “포르노를 보는 것”보다 더 부도덕하다고 순위를 매겼다.
  • 전 미국인의 반이 넘는 사람이 적어도 가끔은 포르노를 찾아 본다.
  • 포르노를 찾는 젊은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더 많이 “섹스팅(sexting, 야한 사진이나 동영상, 성을 부추기는 내용의 콘텐츠를 휴대폰을 통해 주고 받는 것: 역자주)”에 참여하고 있다. 18-24세 사이 여성 중 69%가 누드사진을 받았고 51%가 보냈다. 남성들 중에는 57%가  누드사진을 받았고 33%가 보냈다.

 

목회자들 Pastors

 

그러나, “특별보고서: 목회자와 포르노” 부분은 더 나아가 선교사들에게도 적용된다. 청소년 목회자 다섯 명 중 한 명과 담임 목회자 일곱 명 중 한 명이 포르노를 이용한다. 그것은 미국에서 5만 명도 넘는 교회 지도자들이 포르노를 이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은 모두 기독교에서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목회자들은 그들 나라의 문화를 이끌고 선교사들은 그들이 가 있는 나라의 문화를 이끈다. 목회자들과 선교사들 사이에 포르노의 이용 상태가 비슷한지는 모르지만 온라인 영상과 온라인 사진이 모든 나이대의 사람들이 포르노를 접하는 주된 방법이기 때문에 선교사들도 최소한 같은 접근 방법을 갖고 있는 셈이다.

 

목회자들은 포르노와 씨름하고 있다. 현재 포르노를 이용하는 목회자들(담임 목회자 7명중 1명과 청소년 목회자 5명중 1명)은 “나는 사춘기 전에 포르노를 보기 시작했다”는 항목에 그렇다고 표시했다. 담임 목회자의 57%가 현재 포르노로 갈등하고 있거나 과거에 갈등한 적이 있다(43%가 과거에, 14%가 현재). 청서년 목회자중에는 64% 가 현재 갈등하고 있거나 과거에 갈등한 적이 있다(43%가 과거에, 21%가 현재).

 

목회자들에게 삶의 몇 가지 영역에 포르노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물었다. 현재 포르노를 하고 있는 목회자들의 응답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담임 목회자            청소년 목회자

포르노를 볼 때 죄책감을 느낀다.                                86%                           95%

포르노를 볼 때 수치심을 느낀다.                               87%                           94%

현재 포르노를 멈추려고 노력 중이다.                        71%                            83%

멈추려고 노력했는데 실패했다.                                 54%                            68%

매일 발각될지도 모르는 두려움 속에 살고 있다.          55%                           56%

그것은 나의 사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64%                           75%

그것은 나의 성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38%                            45%

 

덧붙여서 이 연구는 포르노가 관계나 생산성 같은 다른 면에도 부정적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발견했다.

 

선교사들 Missionaries

 

타문화권에서 섬기는 선교사들에 대해서는 이런 연구가 행해지지 않았고 따라서 확실한 결과도 이끌어내지 못했다. 그러나 다른 문화권에서 사역하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본국에서 섬기는 사람들에 비해 유혹이 적으리라고 생각하기는 대단히 어렵다. 선교사들도 죄책감, 수치심, 끊지 못함, 사역의 장애물 같은 결과를 경험하는 것으로 보인다.

 

세기가 바뀌면서 경고등은 더 확실하게 켜졌다. 『선교사 멤버케어(Doing Member Care Well )』(2002)의 어느 챕터에서, 켄 윌리암스(Ken Williams)는 “일단 빠져들기 시작했을 때, 아마도 성적 유혹이 우리가 경험하는 것 중 가장 강력한 유혹일 것이다. 그 힘은 그것을 만족시키기 위해 모든 것—그리스도와의 관계, 배우자와 자녀, 가정, 사역, 명성, 친구, 모든 것—을 기꺼이 포기하는 데까지 커질 수 있다. 그리고 어떤 신자도 그 힘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만큼 그렇게 영적인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Evangelical Missions Quarterly (EMQ) 계간 복음 선교 2003년 1월호 표지 기고문의 제목은 “인터넷의 어두운 면”이었다. 그것은 “선교에 있어 컴퓨터 사용에 관한 국제 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ing in Missions)”에서 연구 발표를 했던 두 사람이 쓴 것이었다.

 

선교 단체에 속한 그 “기술자들(Techies)”은 그들 기관에 있는 컴퓨터에서 포르노 사용의 증거를 계속 발견하는데 그것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몰랐다. 그 사람을 만나야 할 것인지, 상부에 보고를 해야 할 지, 아무 것도 하지 말아야 할지.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선교 단체들이 이런 정보에 대해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그런 주제를 발표하는 저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지도 않았고 선교사들을 위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성경은 무어라고 말하는가?

 

성적 환상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산상수훈에서 간음하지 말라는 구약의 계명을 풀어 말씀하실 때 예수님은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lustfully)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태복음 5:28)고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들은 이 구절이 다른 사람과 성행위를 하는 생각이 스치기만 해도 이미 간음죄를 범한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한다. 그러나 예수님과 바울도 그들 자신의 생각을 묘사할 때 같은 단어를 사용했다. 최후의 만찬에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실 때 예수님은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desired [lusted?])”고 말씀하셨다(누가복음 22:15). 로마 성도들에게 편지를 쓰면서 바울은 “율법이 ‘탐내지(covet (lust?))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coveting [lusting?])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로마서 7:7). 그러므로 욕망(lusting)은 스치며 보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그 말은 “강렬히 원하다(strongly desired)” 또는 “욕망을 품다(set your desire on)”는 말로 번역되기도 한다.

 

포르노 연구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왜 포르노를 찾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는다. 연구자들이 아무리 여러 방법으로 데이터 조합을 돌려봐도 가장 빈번한 대답은 “개인적인 성적 흥분을 위해서” 였다. 아래에 여러 조합의 결과가 있다.

     성별에 따라: 남성과 여성

     연령에 따라: 13-17, 18-24, 25-30, 31-50, 51-59

•      결혼 여부에 따라: 기혼, 모두 미혼, 한번도 결혼 안함, 독신, 결혼 경험 있음

     인종에 따라: 흑인, 히스패닉, 아시안, 백인

     포르노 이용 빈도에 따라: 매일, 매주, 매달, 덜 자주(less often)

 

이 모든 조합의 가장 빈번한 답은 “개인적인 성적 흥분”이었다. 포르노를 보는 것이 하나님 앞에 죄를 짓는 것은 아닐지라도 그것은 관계를 크게 파괴해서 이혼하게 되거나, 파혼하게 되거나  데이트도 못하게 될 수 있다. 친한 친구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그나마 가장 나은 일일 것이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What can one do?

 

2002년에 켄 윌리암스는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포르노에 빠지면 극복하기가 특별히 어렵다. 사람이 중독되기 시작하면, 다시 말해, 충동적으로 거듭 포르노 영상에 이끌려 끊기가 불가능해지면, 그 당기는 힘을 극복하기 위해 동료나, 후원 단체, 또는 상담가의 도움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혼자의 힘으로는 아무도 중독으로부터 회복될 수 없다. 그리고 어떤 신자도 그 힘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만큼 그렇게 영적인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중독을 예방하는 것이 일이 발생한 다음 그것을 극복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인 일이다. 바나(

Barna) 연구팀은 목회자들에게 사람들이 중독을 극복하도록 도울 때 어떤 방법을 추천했는지 물었다. 그리고 그 모든 방법들은 중독을 예방하는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것들이었다. 다음의 다섯가지 치료 과정은 예방을 위해 추천되는 방법들이다.

 

포르노 사용을 극복하기 위해 사람들을 도울 때 추천하는 방법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담임 목회자들과 청소년 목회자들은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해 일치하지 않았다. 가장 좋은 다섯 가지 방법을 추천하는 두 그룹의 비율은 아래와 같다.

 

                                                       담임 목회자                청소년 목회자

개인 상담                                           71%                           76%

인터넷 선별 장치/필터링                     59%                           79%

신뢰성/책임 그룹                                52%                           72%

멘토들                                               45%                           82%

특정 주제 성경 공부                           24%                           45%

 

담임 목회자와 청소년 목회자 모두 인터넷 선별 장치(internet monitoring)와 신뢰성 그룹 (accountability group)을 추천했다. 언약의 눈(Covenant Eyes, www.covenanteyes.com)은 선별 장치와 신뢰성을 다 포함하고 있고, 이 두 가지 방법의 조합이 포르노를 찾지 않는 능력을 얼마나 많이 향상시키는 지에 대한 특별 보고서가 이 연구에 포함되어 있다.

 

언약의 눈(Covenant Eyes)은 사람들이 방문해도 되는 싸이트와 봐도 되는 영상들을 선별해 주는 소프트웨어일 뿐 아니라 그것은 또한 선발된 신뢰성 파트너에게 어떤 사람이 접속하는 것과 비슷한 것들의 목록을 이메일 해준다. 많은 무료 선별장치와는 달리, 사람이 임의로 그것을 끌 수도 없고 신뢰성 파트너 모르게 그 소프트웨어를 해제할(uninstall) 수도 없다.

 

그 연구는 25세 이상의 성인 가운데 포르노를 얼마나 자주 찾는가에 상관없이 언약의 눈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포르노에 덜 접속하는 것을 발견했다. 사실 37%는 전혀 포르노를 찾지 않았다.

 

예방이 치료보다 낫다”는 옛 말은 참으로 진리이다. 사람들이 포르노를 찾으면 찾을수록  더 많이 찾게 될것이다. 곧 그들은 자신들이 더 원하긴 하지만 그것을 더 이상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면 그들은 “정상적인’ 것에서 좀 더 비정상적이고 잔인한 영상과 비디오로 옮겨가게 된다.

 

† 이 브로셔는 저자 로날드 코테스키 박사의 원문(Ronald Koteskey: www.missionarycare.com)을 저자의 승인 하에 올네이션스선교센터(www.anmcusa.org)에서 번역한 것으로 한국어 판권은 올네이션스선교센터에 있습니다.